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진 킴 (문단 편집) === 웨스트포인트 === 기본적인 군 인맥은 역시 웨스트포인트, '''[[미국육군사관학교]]''' 학벌 인맥으로, 스스로도 "웨스트포인트 인맥의 정점"에 있다고 자평한 바 있다.[* 정적들이 맥아더, 아이젠하워, 유진 킴 등 웨스트포인트 파벌이 다 해먹는다고 공격한 적도 있다. 대통령이 연속으로 웨스트포인트에서 나왔으며, 심지어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국무장관이 된 유진 킴도 아이젠하워와 같은 기수다. 당장 아이젠하워는 유진 킴의 지원으로 손쉽게 당선됐다. 심지어 '''필리핀 대통령인 아나스타시오도 같은 기수로 동기다.''' 미국만이 아니라 해외까지 웨스트포인트 인맥은 연결된 셈.] * [[별들의 기수]] 일단 본인부터가 '''[[별들의 기수]]'''에 속한다. 가장 친한 동료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고, 그 다음이 [[오마르 브래들리]], [[제임스 밴 플리트]]. 이 셋과 유진은 처음 야수 막사 이후에 꾸준히 같은 방을 썼고, 유진은 이후 그들의 이름을 모아 '드와이트 판 브래들리'라는 필명으로 써먹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아나스타시오 퀘베도 베르는 같은 아시아 계열이라는 것 때문에 역시 친한 관계이며, 인종차별 의식이 강한 조지프 맥나니도 유진을 백인같이 생겼다며 예외로 쳐 주거나, 1위였던 윌리엄 코벨이나 룸메이트 스트레이트마이어[* [[https://yoda.wiki/wiki/George_E._Stratemeyer|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한국 전쟁 당시 극동공군 사령관을 역임한 미 공군 초창기 공헌자다.]도 무난하게 끌어들이는 등, 동기들과 전체적으로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친구들도 나름 유진의 덕을 본다. 예를 들어 밴플리트는 원 역사에서는 마셜에게 비슷한 이름의 알콜중독자 장교와 오인당해 진급이 한참 막혔었으나 여기에서는 제대로 진급하여 원 역사보다 빠르게 진급하고[* 원 역사에서는 44년 대령-준장-소장 진급, 검머머에서는 41년에 군사령관(중장) 직책 수행], 아나스타시오는 필리핀 저항군을 이끌며 국가 영웅이 되었으며, 필리핀 대통령이 된다.[*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에 당선했을 때, 제일 먼저 필리핀에 방문했는데 이유는 아나스타시오가 같은 기수의 동기라 필리핀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웨스트포인트 동기'''임을 과시함과 동시에 매카시즘은 박살냈어도 폭력으로 정권을 노리는 자들에겐 여전히 미국의 죽빵이 향할 거라는 경고라고.] 예외적으로 손해만 본 인물은 유럽 전선 사령관에서 아시아 전선 사령관으로 바뀐 아이젠하워로, 이 때문에 유진은 아이젠하워의 전공을 빼앗아가는 것을 미안하게 여기며 어느 정도 챙겨 준다. 그리고 아이젠하워가 대통령에 출마하고 당선되도록 도와준다.[* 처음에 대대적인 인기 몰이를 하는 유진 킴이 대선 출마할 때 자기에게 한 자리 주는거냐고 했는데, 알고보니 "나는 아이젠하워를 지지합니다."라고 선언해서 자신을 대통령으로 출마시키는 계획이라는 것에 한 대만 맞자고 한다.] 그리고 아이젠하워는 가운뎃손가락을 날리며 은퇴하려던 유진을 [[물귀신#s-2|국무장관으로 기용해 8년간 굴린다.]] 본인도 해보니까 진짜 재밌다고(...). --인과응보-- * [[조지 S. 패튼(검은머리 미군 대원수)|패튼]] 1909년 졸업생. 판초 비야 토벌전에서 처음 만난 이래로 유진과 '''30년을 같이 한 [[악우]]이자 [[소울메이트]].'''[[https://gall.dcinside.com/m/alternative_history/645455|#]]. 작중 유진은 중세에서 태어났어야 할 광전사 패튼을 끌어주느라 노심초사하고 [[블랙유머|자신 같은 교양인은 너무 힘들다]]고 푸념하지만... 때로는 패튼과 같이 광기를 뿜어내고,[* 판초 비야 토벌전, 1차대전 326 경전차대대의 첫 출전, 뫼즈-아르곤 전역 등] 때로는 패튼을 부하로 적절하게 사용하며 '세계에서 패튼을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전투 시에는 전방 시찰을 중요시하고 일선에 나서는 걸 꺼리지 않으며, 전략 목표를 듣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것도 비슷하다. 패튼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유진을 마음에 들어하며 유진과 함께 전장을 달리고 싶어 안달이고, 이를 위해서라면 유진의 부하, 손발로 자처하는 등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유진과 통하는 면을 본인도 느끼고 있는데다가, 유진을 따르면 좋아하는 전투를 마음껏 할 수 있고, 때로는 유진의 광기가 패튼보다 더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위호환'격으로 여겨서 더욱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도 패튼의 사고뭉치 기질 때문에 투덜거리지만 그와 별개로 패튼을 매우 가깝게 여기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 교통사고로 패튼이 죽었기 때문에 서부전선 전역에서 패튼이 독일 진공하기 전에 유진은 "차량 탑승할 때 안전벨트를 무조건 멜 것"을 훈령으로 내릴 정도.[* [[안전벨트]] 문서에도 있지만 1980년대까지도 안전벨트는 "차량에 달려있는 장식품"같은 그 무엇 취급이었고, 심지어 1960년대에 등장한 이후에도 미국에서는 "겁쟁이들이나 착용하는 물건"이란 인식이 있었다.]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내는지 패튼은 유진의 자녀들을 조카로 대하고, 유진의 큰딸 앨리스가 성희롱을 당하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범인들을 묵사발 낼 정도다. 이렇게 악연 비스무리하게 친한 사이였던지라 패튼이 이스라엘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그럴줄 알았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의식적으로는 꽤나 동요했는지 [[겉바속촉|잘 익은 통닭의 모습]]을 한 패튼이 강림하는 개꿈을 꿨을 정도였다. * [[더글러스 맥아더(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맥아더]] 1903년 졸업생. 작중 유진 덕에 인생이 가장 많이 바뀐 인물로, 나이 차이는 꽤 많이 나지만 유진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막역하게 지낸다. 어떻게 보면 더글라스 맥아더의 인생을 가장 크게 바꾼 인물이기도 하며, 맥아더 본인은 '모든 사람이 장님인 세상에서 같은 눈 뜬 사람'이라 표현할 정도로 유진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 [[존 조지프 퍼싱]] 1886년 졸업생. 기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다보니, 선배라기보다는 하늘같은 대상관 취급이다. 유진은 가끔 속으로 꼰대라고 까면서도 그에게 받은 신뢰와 은혜가 있다보니[* 대표적인 예가 326경전차대대장에 유진을 임명한 것. 이때까지 유진의 커리어는 무기 개발과 훈련쪽으로 야전 지휘와는 거리가 멀었고, 주변의 견제로 인해 유럽에는 왔으나 정작 실전에는 참가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맥아더가 이를 두고 젊은 인재에게 실전 경력을 만들어 주기 위한 퍼싱의 배려라 했을 정도. 농담아니라 이때 326경전차대대장이 안 됐으면 전쟁영웅 유진 킴은 없었을 수도 있다.] 진심으로 존경하며, 퍼싱 역시 유진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보니 싫은 소리 한번 한 적 없다. 애초부터 마셜과 같이 차기 미군을 책임질 수 있는 인재로 점찍어 놓았다. * 그 외 인맥 * [[레슬리 맥네어]](1904년 졸업), 애드너 채피 2세(1906년 졸업)와 포트 레븐워스 지휘참모대학에서 교관으로 재직하면서 만났다. 채피는 패튼과 동류의 미친개로 악명높아 상급자들이 보는 유진은 "미친개 두 마리 개목줄"이었는데, 그래도 2차대전 중 채피가 사망할 때는 진심으로 애도했다. 맥네어와는 병과가 보병과 포병으로 다르다보니, 서로 신뢰하는 직장 동료이면서도 전간기나 전후에 서로를 엿먹이기도 하는 관계다. * [[헨리 아놀드]](1907년)와는 맥나니, 하몬, 스트레이트마이어를 경유해 시작한 공군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다. 하지만 유진이 아마겟돈 리포트에서 공군의 중요성을 역설하자 아놀드가 유진을 유럽으로 보내주는 등 단순히 비즈니스 관계라고 하기에는 보다 친밀한 관계. 오죽하면 유진은 사돈양반인 해군참모총장 [[어니스트 킹]]보다 헨리 아놀드가 더 자기를 걱정해준다고 했을 정도다.[* 물론 이 쪽은 상대가 그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킹이라 그런 것이기도 하다.] * [[조셉 스틸웰]]과는 웨스트포인트 시절 선배 출신 교관으로 만난 인맥. * [[크레이튼 에이브럼스]]는 첫 보직이 유진의 부관이었는데, 영웅의 부관으로 근무하게 되자 두근거리면서 출근했다. 그러나 에이브럼스는 부임 첫 날에 패튼과 유진이 서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기대감이 박살나고, 집에 들어가지 못해 술병을 껴안고 잠드는 유진을 보다못해 애완술병 대신 애완견을 입양시켜줬다. *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선배로는 [[월튼 워커]], 후배로는 [[매튜 B. 리지웨이]], 조셉 로턴 콜린스 등이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